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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이다. 그러나 그러한 바램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벽 중 하나가 바로 노년에 체형을 변형시키는 골다공증이다.
이 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기 위해 부산 사하구 다대포, 정형외과 전문의 정진모(48) 원장을 만나 보았다.
- 안녕하세요? 실버들의 골다공증, 증상과 예방에 대해 말씀 좀 해주세요.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폐경 여성 삼분의 일이 앓게 되는 흔한 병입니다. 폐경 후 여성은 새로 만들어지는 뼈세포보다 없어지는 세포가 3배 이상 되어 그대로 내버려두면 70대에 이르면 폐경 전보다 30~50%의 뼈가 소실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부터 적절한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폐경에 도달한 여성이라면 적절한 약물요법 등을 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나 약품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칼슘 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우유, 멸치 등을 통해 많은 양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하루 필요 칼슘양은 1천mg 정도이며 세끼 일반식으로 절반은 보충되며 나머지 5백mg은 하루 2컵 정도에 우유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인체에서 칼슘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게 하기 위해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형성되는 비타민D도 뼈 건강을 돕는데 알코올, 커피, 흡연, 스테로이드 약물 등이 뼈 손실을 증가시키지요.”
-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넘어지는 것을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하며 목욕탕, 계단 등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아이를 업거나 안을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신체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 뼈 밀도도 높고 운동을 하면 근 육량이나 근력이 향상하여 균형 감각이 좋아지고 넘어져 다치는 것도 줄일 수 있습니다.”
-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운동에는 빨리 걷기가 가장 좋으며 자전거 타기 조깅 테니스 등이 도움됩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5일 정도, 시간은 한번에 20~60분 이 적당하며 하루에 15~20분 정도에 시작해 차츰 시간을 늘려 가야 합니다.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 강화 운동을 일주일에 이틀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60대 이후 건강 진단 체크 항목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첫째로는 스스로 평가하기가 있는데 식 습관 평가하기, 신체 활동량 평가하기, 흡연, 음주, 약물 복용 평가하기, 낙상의 위험은 있는가?, 잠은 충분히 자는가?, 신장, 체중, 허리둘레 등을 평가해야 하는데 혼자서 어려우면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야 합니다.”
“둘째로는 의사에게 진찰받아야 하는 부분인데 혈압, 시력, 청력측정, 유방 진찰과 눈, 귀, 목, 가슴, 배, 생식기, 사지 등 신체 진찰과 말초 동맥촉진, 정 동맥 청진, 충치 치주염 등이 있습니다.”
“셋째로는 검사 부분인데 콜레스테롤 간 기능검사, 빈혈, 당뇨병 검사, 위, 대장 내시경 검사, 흉부 X선 검사, 대, 소변 검사 및 골밀도 검사 등을 받아야 하며 필요에 따라 독감, 폐렴구균, 파상풍 등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실버들을 위해 특별히 해주실 말씀은 없나요?
“골다공증이 의심되면 여러 검사 방법을 통하여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가지는 희망이지만 많은 사람이 병을 얻고 나서 후회를 하지요.”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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