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마음/受天 김용오
비켜가는 세월 앞에서
주워 담을 수 없는 그리움이라지만
그리워도 그립다 말 못하고
애끊은 가슴에 그리운 모습들이
봄이 오듯 꽃들이 되어 피어오릅니다.
그립다 눈빛조차 줄 수 없는
시린 눈동자엔 어느 샌가
수정 빛 눈물들이 반짝반짝 들
별들이 되어 떨어집니다.
그럴리야 없으시겠지만
깔딱깔딱 숨을 쉬는 그날까지 만이라도
괴로워도 괜찮으니 꽃이 지면
어떻하나 참으로 무섭습니다.
그럴리야 없으시겠지만
그대 볼 수 있는 그날이
아니 되어도 괜찮으니
별이 지면 어떻하나 무던히 두렵습니다.
출처 : Good personal relations makes good human
글쓴이 : sunn_15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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